"회원 권익·협회 위상·전기산업 발전 노력 지속"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은 지난 13일 안양시에 위치한 협회 교육관에서 전·현직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떡 케이크 절단식’ 등 출범 53주년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유상봉 협회 회장은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 회원과 협회의 위상제고, 협회의 재정 확충, 전기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추진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이어 “그동한 이룬 여섯 가지의 변화와 함께 협회와 회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육관 증축과 관련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말씀과 남은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숙제를 항상 염두에 두고 마지막까지 회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 쉬지 않고 경주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는 1963년 (사)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설립한 뒤, 1995년 말 전력기술관리법이 제정되면서 1996년 법정단체로 재창립했다. 또한 2014년 7월1일에는 협회 명칭을 변경해 협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국제전기전력전시회와 전력기술진흥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산업계 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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