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브로드밴드 '대륙간 연결' 프로젝트 수주
초고속 브로드밴드 '대륙간 연결' 프로젝트 수주
  • 김양수 기자
  • seoam@seoamart.co.kr
  • 승인 2016.12.28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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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상스, 최초 대륙간 프로젝트… 해저 광케이블 새로운 시대

[에너지데일리 김양수 기자] 후아웨이 마린 네트워크는 카메룬과 브라질을 잇는 NBNII(Phase II of the National Broadband Network) 프로젝트에 6000km의 차세대 해저 ROC(Repeatered Optical Cable) 공급업체로 넥상스를 선택했다.

넥상스는 "이는 최초의 대륙간 프로젝트이며, 아프리카와 남미 대륙에서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케이블 시스템은 노르웨이에 위치한 넥상스 로그난 공장에서 제조와 테스트를 거쳐 2017년 말에 납품예정"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후아웨이 마린과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는 넥상스는 카메룬의 국영통신기업인 캄텔사가 개발했던 나이제리아-카메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1단계인 나이제리아 카메룬 해저 케이블 시스템(NCSCS)을 2015년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넥상스의 크리스터 그란리에 히이브리드 해저케이블 담당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넥상스에게는 해저 광케이블 솔루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동시에 후아웨이 마린 네트워크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아웨이 마린 네트워크의 CEO인 마이크 콘스타블은 “우리 회사는 2008년부터 넥상스와 파트너쉽을 체결하며 함께 일한 이후로 국가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1단계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최초의 아틀랜틱해를 가로 지르는 2단계 프로젝트의 공급업체로 자연스럽게 선택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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