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바이롱 광산 지분 손실, 사실과 다르다"
"호주 바이롱 광산 지분 손실, 사실과 다르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01.11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 "인허가 정상 진행중… 상반기 승인 예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11일 모 언론의 한국전력 호주 바이롱 광산 지분매각 관련 보도와 관련 한전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한전은 같은 날 해명자료를 통해 "한전은 현금매각이 아니라 현물출자 방식으로 발전사에 바이롱 지분 10%를 이전한 것이며, 수천억대 손실 발생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전은 발전사로부터 주식을 받고 바이롱 광산 지분을 단계적으로 이전, 광산 개발 후 배당을 통해 투자비를 회수하게 되기 때문에, 본 거래 관련 손익 발생 여부는 향후 광산 자산가치에 의해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한전은 이어 현재까지 바이롱 광산 실투자비는 A$3.52억(4400억원)이며, 원화/호주달러 환율변동으로 2016년 거래시점 원화환산액은 3060억원이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호주 정부의 광산 인허가 절차는 정상 진행중이며, 2017년 상반기 환경인허가 승인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