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교육… 정부3.0 취업 정보제공 원스톱 서비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30여개 대학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3.0 ‘전력산업 일자리 정보제공 원스톱 서비스’의 일환으로, 미래의 전력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양성 및 취업 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전력거래소의 주요 역할인 전력시장 및 전력계통 운영은 물론 에너지신산업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발전소 현장견학도 진행,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한 전력거래소의 NCS 채용정보 특강, 전력수요자원사업자 및 유관기관인 한전KDN과 한전KPS의 취업설명회를 병행, 대학생들에게 취업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평가결과 우수학생 20명을 선발, 이틀간(1.13~14) 모의 면접프로그램인 ‘NCS기반 능력중심채용 실습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래의 전력산업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제대로 알 수 있었고, 전력산업분야 취업을 위한 구체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력거래소 서경무 기획처장은 "앞으로도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니즈를 반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전력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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