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보호장치 40여개 특허… '글로벌 진광'
전기보호장치 40여개 특허… '글로벌 진광'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04.10.28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IEF 2004] 진광이앤씨(주)
진광이앤씨(주)(대표 김광우)는 1989년 창업 이래 전기보호장치 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업체다.

전기보호기기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설립된 진광은 가스절연부하개폐기 개발을 시작으로 고장구간자동개폐기, 공사용개폐기, 고장구간자동차단기 등 10여종에 이르는 제품을 국산화 함은 물론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및 중남미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진광은 "배전부문에서는 선진국 수준의 배전자동화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른 고기술형 신규 아이템 및 자동화 시스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관련 기자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송변전 분야에서는 아직도 수입품목의 국산화 대체 수준으로 당사에서도 큐비클형 가스절연 개폐장치(C-GIS), Protective Relay 및 전자식 전력량계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개발제품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광은 ISO 9001 국제품질인증시스템을 구축, 일찌감치 EM 마크, EQ 마크, KT 마크 등을 획득했다.

진광의 기술력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분이 특허 관련 부분이다. 현재 진광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권은 배전선로 고장구간 자동제어장치외 8건을 비롯, 실용신안 15건, 의장등록 21 등 44건이며 선로자동화개폐기시스템은 현재 미국에 특허출원 중이다.

이같은 실적에는 진광의 R&D 부문에 대한 의욕적인 투자와 노사간의 화합이 큰 몫을 담당했다.

지난 91년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는 김상근 부사장이 소장, 김귀식 이사가 부소장을 맡고 있으며, 19명의 인원이 설계팀과 개발팀으로 나뉘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매진한 결과 지난 2000년 노동부장관으로부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표창을, 2001년에는 경기도 산업평화 은상을 수상했다.

진광이 이번 SIEF에서 전시할 품목은 25.8kV 옥내용 고장구간자동개폐기(AISS)와 7.2kV/24kV 고압 한류형 전력퓨즈, 그리고 18kV 폴리머피뢰기 등이다. 이 가운데 AISS는 지난 2001년 10월 특허를 획득한 제품이다.

진광은 올해를 내실경영의 해로 선포하고 인재양성과 경영혁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을 200억원대로 진입시키고 5억원대인 당기순이익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21세기 세계화 질서에 발맞추어 경영 전반에 걸친 안전제품의 생산품질시스템을 구축, '글로벌 진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진광의 포부가 SIEF에서 힘찬 날개를 펼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