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CNOOC, 일 JERA와 LNG 구매 협력・수송 협력 등 MOU체결
동아시아 주요 구매자들 간 LNG 계약관행 유연화 등 협력 강화
동아시아 주요 구매자들 간 LNG 계약관행 유연화 등 협력 강화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동아시아 주요 천연가스 구매자들인 중국과 일본의 가스회사와 LNG공동구매 등을 포함한 LNG 수송,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최근 중국의 CNOOC Gas and Power Trading & Marketing Limited(이하 'CNOOC'), 일본의 JERA Co., Inc(이하 ‘JERA')와 'LNG Business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 등 3사는 향후 LNG 공동구매를 포함해 트레이딩, LNG 수송, 프로젝트 공동참여, 에너지시장 현황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존의 경직된 LNG 계약관행에 대한 3사간 의견 공유 및 협력 강화를 통해 보다 유연한 계약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가스공사 이승훈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중일 대표 LNG 구매자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LNG 시장에서 보다 능동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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