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위 부지선정 절차, 방폐물 관리현황 등 공유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23일 경주 코라디움에서 한·영 방폐물 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IAEA 원전폐기물 이해관계자 전문가그룹 Steve Robinson 공동위원장, Susan Hodgson 엑시터대학 사회학 교수 등 영국 방폐물 전문가 및 대사관 관계자, 공단 안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영국의 고준위방폐물 처분부지 선정에서의 이해관계자 참여방법, 부지선정 절차, 추진현황 및 시사점, 방폐물 관리현황 등을 공유했다. 이어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 인수저장시설과 동굴 처분시설 등을 견학했다.
또한 영국 방폐물 전문가들은 원자력환경공단이 지역일자리 창출과 국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코라디움 명소화 계획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