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선정위원회 개최…연말까지 3750가구 보급 완료 계획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연재)가 관내 독거노인 등 3750가구에 대해 가스 차단 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보급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2017년 경기도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3개 제품을 선정했다.
이날 제품 선정위원회는 이연재 경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경기도청 및 지자체 담당 공무원, 한국소비자원 등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선정 및 사업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2017년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이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 관내 독거노인 등 3750가구에 대해 설정한 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오는 12월까지 보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연재 본부장은 “앞으로도 타이머콕 보급을 통한 고령자 가구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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