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안전… '위험성평가' 1만5000번째 사업장 탄생
자율안전… '위험성평가' 1만5000번째 사업장 탄생
  • 이진수 기자
  • 1004@energydaily.co.kr
  • 승인 2017.04.20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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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주)농협케미컬 안산공장 인정서 수여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20일 (주)농협케미컬 안산공장에서 '위험성평가 1만5000호 우수사업장' 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주)농협케미컬 안산공장은 2014년 7월 최초인정을 받은 후 재인정을 추진, 지난 3년간 약 1800만원의 산재보험료를 할인받았다.

2013년 6월12일부터 도입된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사전 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하는 제도이며, 시행 4년 만에 우수사업장 인정 1만5000호 사업장이 탄생했다.

(주)농협케미컬안산공장은 농약(입제, 입상·액상수화제)을 제조하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위험 개선을 위해 과감한 설비 투자와 위험성평가 TF팀을 지속적으로 운영, 재인정을 받게됐다.

공장장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위험성평가 교육을 이수하고,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자발적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위험성평가 인정을 이어가는 결실을 맺은 것이다.

위험성평가 인정은 유효기간이 3년이다. 제도 시행 후 3년이 경과, 2016년도에 388개사가 재인정을 받았으며, 금년에는 3640개 사업장이 재인정에 참여할 전망이다.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은 “위험성평가는 사업주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자율안전 활동”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소규모사업장의 롤 모델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공단에서도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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