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20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2017년 상반기 울산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공단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현대일렉트릭&에너지시스템에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우수사례’ 등 산업체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위한 방안을 에너지다소비사업장에 전파했다.

또한 여름철 산업체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반부패·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제고를 위해 반부패·청렴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조선업종을 비롯해 울산지역 산업 경기가 침체돼 있는 시기지만 협의회를 통한 에너지다소비사업장간에 지속적인 정보 공유 및 기술 교류로 에너지절감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변국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