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플랫폼 사업… 발굴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패키지형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오는 30일까지 관련 기업 들의 접수를 받고 있다.
전기산업진흥회는 'KEPCO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에 기여하고, 2019년까지 10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의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1차년도) 60억원을 투입, 60개사를 집중 육성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 1억원 이내(2년 2억원)이며, 발굴에서 글로벌 진출까지 패키지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7년 이내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분야는 IoT, 에너지 빅데이터, EMS, EV, ESS 등이다.
진흥회는 창업·벤처기업의 발굴, 모집 특성에 따라 2개 트랙으로 구성,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에 소요되는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은 관련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접속 접속, ‘사업공고’내 KEPCO 스타트업사업을 검색하면 된다.
진흥회 장세창 회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진흥회의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설립목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진흥회는 앞으로도 한전과 산업계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소통과 다양한 사업을 도출, 우리나라 전기산업과 에너지 신산업 발전을 위해 충실하게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