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수송연료 상대가격체계 연구용역 중간결과 바탕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송연료 상대가격체계 연구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LPG 연료 사용제한 개선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일반인도 LPG車 산다’제하의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이날 언론에서는 “유력 대선주자들이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LPG 차량 사용제한을 풀겠다는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자 정부도 ‘완화’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업부는 LPG 연료 사용제한 개선방안을 검토를 위해, 정부기관, LPG 업계 및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T/F를 지난 3월28일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정책방향을 T/F에서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정책방향은 없으며, T/F를 통해 상반기 중 정책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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