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2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아장아장 다둥이 마라톤대회’에 참가한다.

‘다둥이 마라톤대회’는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해 서울시 주관으로 열리는 가족축제다. 2015년 첫 대회 후 올해로 세 번째다.

두 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가정 500팀이 초청돼 영유아 자녀들의 300m 코스 경주를 포함,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풍선마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들이 펼쳐진다.

전기안공사는 이날 대회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요령이 담긴 DVD와 콘센트 안전마개 등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현장에서 어린이 전기안전 체험뮤지컬을 특별공연하며, 공연에 출연한 EBS 인기캐릭터 ‘번개맨’과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전기안공사 박준현 홍보실장은 “어릴 적 익힌 안전 습관이 평생 안전 실천으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전기안전 교육홍보 활동을 더욱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