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대표 정창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사무소에서 가평군청(군수 김성기)과 합동으로 ‘상면, 조종면 도시가스 점화식’을 거행했다.

이번 도시가스 점화식에는 가평군수, 맹호부대 사단장, 가평군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2015년 6월 예스코와 가평군 협약체결(108억 규모)을 출발로 3년에 걸친 사업으로 연장 26km , 약 1800세대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청평면 청평검문소부터 조종면 현2리 마을까지 약 21km (현재 공정율 68%)의 배관공사를 완료해 상면 연하리 먹골마을과 조종면 현2리 마을은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했다.

향후 추가 배관공사를 통해 현리 시내 및 그 외 잔여구간 지역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정창시 예스코 대표는 “예스코와 가평군청의 공동투자사업인 본 사업은 경제성이 취약하지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 군시설에도 가스공급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창시 대표는 또 지역 주민에게는 “청정 에너지인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남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