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태섭)은 원자력관련 기관간의 정보교환 및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효율적인 원자력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원자력홍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원자력 홍보담당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는 원자력 이해기반증진의 위해 힘쓴 장인규(경주시 공무원)씨 등 15명의 공로를 치하하는 ‘산업자원부 장관 표창 수여식’이 진행 됐다.

본 재단 이태섭 이사장의 환영사와 이용규 산자부 원자력산업 과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안보섭 숙명여대 교수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전략’특강을 시작으로 고리원자력본부 신상구 과장의 ‘원전건설 예정지역 홍보효율화 방안’, 조순이(서울 상도초등학교 교사)씨의 ‘차세대 원전교육을 위한 원자력교육연구회의 역할’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본 재단 이태섭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기에 원자력이 지속적인 국가 경제발전과 환경보전을 뒷받침하는 중추적인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홍보 분야의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활동 방향을 모색키 위해 이 같은 시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동혁 기자 free@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