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LC포럼 김요희 회장
한국PLC포럼 김요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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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1.0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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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화 작업 마무리단계
업계매출특수 기대 고조
“올해안에 전력선통신(PLC)기술을 이용한 홈네트워크를 일반인이 실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

PLC모뎀의 기술테스트를 마치고 제품 상용화에 나서고 있는 한국PLC포럼 김요희 회장은 2003년 상반기중 아파트단지내 250가구를 대상으로 전력선통신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설비구축에 들어가 전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PLC포럼은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 산하로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기술세미나, 표준개발 워크숍, 국제회의 및 세미나 등을 수차례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또 PLC 관련 표준에 대한 기술정보 수집, 분석 및 보급, PLC 관련 표준개발 및 적용, PLC 관련법규 대응, PLC 관련 국제표준화 기구 및 포럼에 대한 대응 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고 진행 중이다.

PLC포럼 참여회사는 삼성전자, LG전자, 린나이코리아, 한전KDN, 대한주택공사, 젤라인, 플레넷, 지멕스테크놀로지, 등 70여개 업체에 이르고 있다.

2001년부터는 업무 분담을 위해 디지털가전 기술위원회, 사이버홈 기술위원회, 통신서비스 기술위원회, 상용화사업 추진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디지털가전 기술위원회는 PLC 관련 프로토콜 정의 및 가전제품에 통신기능 부여 표준안 책정, 사이버홈 기술위원회는 기구물 시공시 규격정의 및 표준안 책정, 통신서비스 기술위원회는 피지컬 레이어 정의 및 모뎀사 표준안 책정, 상용화사업 기술위원회는 상용화시 제품간 구성 및 표준안 책정 업무를 담당한다.

김 회장은 “전력선통신 기반 홈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기본장비인 PLC 모뎀 성능테스트 결과 실제 제품에 적용해 사용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한국형 프로토콜인 HNCP 1.0 규격이 완성된 상태이며 이에 맞춘 상용화 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도달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가전3사를 중심으로 기술이 향상된‘HNPC 버전1.5’에 대한 시험이 진행되고 있어 일반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67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한국전기연구원 시험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 연구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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