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합화력건설처 신 욱상 처장
부산복합화력건설처 신 욱상 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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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1.0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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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에너지 공급 위한 환경친화 발전소 건설”
“부산복합화력발전소는 환경친화형 복합화력 발전소이며 가스 및 증기터빈 복합싸이클로 구성된 대형 시설물로 부지 면적협소와 야적장 등 부지내가 연약 지반으로 인해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라며“도심지에 위치한 지리적특수성을 감안해 비산먼지 발생억제 등 환경민원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건설현장 시공 및 시운전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신욱상 부산복합화력건설처장은 공사의 애로사항을 말한다.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부산복합화력건설처는 남부발전(주)(사장 이임택)의 건설사업장으로 현재 진행중인 공사는 지난97년 폐지된 (구)부산화력발전소 1,2호기의 석탄 회사장 및 저탄장 지역에 국내 최초로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을 설치하고 이와 동시에 시운전하여 준공하는 대용량 복합화력발전설비이다.

이와관련 2002 4월13에는 건설공사의 본격적인 진행에 따라 시행될 시운전 전력공급을 위한‘최초수전’을 완벽하게 시행했다.

또 지난해 12월7일과 13일에는 가스터빈 1,2호기 최초 발전개시했고 당초 올해 6월로 예정된 1단계 1호기의 상업운전을 1개월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7월말로 예정된 1단계(90만㎾)의 준공과 2004년 6월말의 2단계(90만㎾)준공에 밝은 전망을 보이고 있다.

부산복합화력은 환경친화형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설비의 미관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위한 발전소 건물 및 시설물에 그래픽 도장을 채택과, 환경오염영향의 최소화를 위해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를 사용, 주변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발전소 건설을 지상최대 목표로 추구하고 있다.

“직원은 물론 시공사 관계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세계 최고 품질의 복합화력발전소를 내 손으로 짓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모든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완벽시공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이와관련 시공부분에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직원은 물론 시공회사 종사자에 대하여 관련사별 교육계획을 수립, 시행함으로써 품질과 안전을 고려하면서 건설공기 준수·원가절감 이라는 인식 제고을 유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신 처장은 하루에도 몇 차례씩 현장을 둘러보고 세세한 부분까지 면밀히 챙기는 의욕적인 모습으로 주위에서 야전사령관이라는 별칭을 갖고있다.

특히 발전소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과의 간담회, 발전시설 견학은 물론 지역주민의 고용기회 부여 및 지역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같은 일에 대한 열성으로 신 처장은 지난 2000년 노동부로부터 산업안전보건경영 초일류기업 인증을 획득, 2001년에는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주관한 안전경영대상(에너지 사업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1년 4월에는 전력산업 구조개편에 따라 한전 창사 40년만에 분리되어 새로 설립된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의 창립을 기념하고 그간 전력사업 수행의 발자취를 타임캡슐에 담아 증기터빈 기초지역에 매설함으로써 후배 전력인들에게 전력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신욱상 처장은 “회사 일을 내일처럼 여기고 밤낮으로 뛰어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발전소가 준공되면 부산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전력수급 안정과 양질의 전력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번 발전노조의 파업으로 회사와 국민들에게 염려를 미치는 일이 있었으나 이를 뛰어 넘어 회사와 건설현장 기술자 및 직원들과의 신뢰감으로 이어져 서로 돕고 이해하는 화합과 협력의 생산적 노사관계를 통한 가족적분위기의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는다.




윤호철 기자 yaho@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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