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정보센터, 공론화 영향 주고자 하는 것 아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13일 모 언론의 '한수원, 원전 홍보자료 지우고… 정부는 탈원전 사이트 열어' 보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입장을 표명했다.
산업부는 같은 날 해명자료를 통해 "한수원, 원자력문화재단이 홈페이지에서 원전의 장점만 부각시킨 자료를 삭제한 것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과 관련해 중립성을 지키고자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이어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중립을 지켜나갈 것"이라면서 "9월6일 개설한 ‘에너지전환정보센터’는 신고리 5·6호기 공론화 과정에 영향을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탈원전·탈석탄·신재생에너지 확대·에너지신산업 육성 등을 포괄하는 에너지전환 정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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