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이용문화 방안 협의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제2차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홍보협의회’가 지난 15일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을 비롯해 한국공항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서울시메트로9호선(주), 공항철도(주), 한국철도공사 등 11개 기관이 참석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공단은 안전한 말풍선 캠페인 등 협약기관 연계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와 협약기관 워크숍 적극 참여 등을 요청했다.
이어 공단 사고조사단에서 ‘2017년 승강기 사고 사례 및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발표와 홍보협의회 활성화 방안과 협약기관 연계 공동사업에 대한 자유토론가 열렸다.
협의가 끝난 뒤 김포공항역으로 이동해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 이용 캠페인’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승강기 안전 구호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들고 시민들에게 물티슈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승강기 안전을 홍보했다.
공단 남상문 교육홍보이사는 "승강기 안전이용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승강기 안전홍보 협의회 참여기관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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