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가을학술세미나 개최… 발전방향 제시
국내외 최고의 조명 디자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경관조명의 현실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04 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 가을학술세미나’가 지난 28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한국조명디자이너협회(회장 이종일, KALD)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의 저명한 조명 디자이너인 토미타 야쓰유키(Tomita Yasuyuki)씨가 초청돼 ‘도시경관조명의 현재와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 참석자들과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최근 국내 경관조명산업이 눈부신 성장을 보이고 있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이번 행사는 조명디자인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교류에 첫 물꼬를 텄다는데 주목받고 있다.
한편 토미타 야쓰유키씨는 지난 96년에 설립된 토미타라이팅디자인오피스 창립주로서 오키나와 나하 신도시 조명계획을 비롯해 사세보시 조명계획, 오사카 시립박물관, 오사카시 전역 공원조명 기본지침, 나가사키 오가미 대교 조명 설계 등 중대형 조명 프로젝트를 도맡아 수행해 온 실력 있는 인사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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