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사업 성장거점 육성위해 총 479억원 지원
정보통신부는 지역 S/W·IT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성장거점으로 대구 옛 계명대와 전주 중노송/서노송동,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의 S/W업체 집적지를 소프트타운으로 최종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479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27일 밝혔다. 지역 소프트타운은 S/W관련 업체·기관·시설 등이 집적된 S/W산업 집적지로 향후 지역 S/W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지원될 계획이다.
이들 3개 소프트타운은 작년 10월에 S/W·IT산업육성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지역으로 정통부는 각 지역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여 해당 지자체와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소프트타운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3개 지역이 소프트타운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전국에 소프트타운이 총 8개로 증대돼 S/W·IT산업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성장기반이 확대됐다.
소프트타운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IT진흥기관이 설립돼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지역의 IT관련 시설 및 S/W·IT관련 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합운영하는 등 지역의 S/W·IT산업육성정책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99년 서울 테헤란로 인근지역을 포함한 강남, 서초, 송파구 일대와 지난해 하반기 부산 경성대, 인천주안동, 광주 양동, 춘천 후평동 일대가 소프트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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