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재부팅없이 작업가능
하우리(대표 권석철)는 잉카인터넷(대표 김남욱)과 공동으로 SQL 서버의 메모리에 상주하는 Worm.SQL.Slammer 웜을 진단 및 치료하는 솔루션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25일 발생한 인터넷 마비 사태는 이번에 제공되는 전용솔루션을 이용하면 진단, 치료 뿐 아니라 차단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Worm.SQL.Slam mer 웜에 감염되면, 웜이 SQL 서버의 CPU를 100% 가까이 점유하게 되고 SQL 서버를 OS 차원에서 종료시키는 작업이 불가능하다면서 ‘Slammer 전용 솔루션’은 감염된 OS 내에서 바이러스와 동일한 레벨의 권한을 가지기 때문에, 시스템을 재부팅 하지 않고도 메모리 상에서 바이러스를 100% 진단,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우리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용 솔루션을 배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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