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협조체계 점검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비상시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본·지사(사업소, 전국 16개)를 대상으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 4일차인 2일에는 파주지사에서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군부대, 가스공사, 한전KPS, 송유관공사, 파주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과 인근 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지진에 의한 열원시설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 실시 목적은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업·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인근 지역 주민의 대피훈련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비상 시 지역주민에 대한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동시에 내실 있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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