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노조 부설 ‘가스산업정책연구소’ 활동 본격화
가스공사 노조 부설 ‘가스산업정책연구소’ 활동 본격화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7.11.07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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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산업 공공성 확대 정책개발・미래 30년 신에너지 개발 정책 추진

▲ 가스공사 노동조합 박희병 지부장(우측)과 손동환 서울지회장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가스산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개발과 천연가스 이후 미래 30년의 신에너지 개발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가스산업정책연구소가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가스공사노동조합(위원장 박희병)은 가스산업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개발과 미래 30년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가스산업정책연구소(소장 백종현)를 지난 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가스산업정책연구소는 천연가스의 환경성과 사회성 등을 고려한 바람직한 가스산업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정책 개발을 설립목적으로 하며, 다음 30년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가스산업 공공지식 창출을 비젼으로 삼고 있다.

백종현 가스산업정책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시민의 편에 서서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보며 노동 정신을 가슴에 품고 자본에 맞서 시민의 편익 증진과 복리향상을 위해 가스산업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종현 연구소장은 또 “연구소의 정책개발 분야는 에너지 산업에서 천연가스의 환경성, 사회성, 공공성 확대 및 강화를 위한 도시가스사업법 및 제도 정비, 에너지 공공성 확대를 위한 가스산업 발전 전략 및 가스산업 지속 성장을 위한 천연가스 이후 신에너지 개발 정책을 주안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소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는 원전과 석탄을 감축하고 청정 LNG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자 하는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스산업정책연구소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을 길게 멀리 보면서 시민을 위해 공공기관 노동자의 양심과 도전 정신으로 가스산업 공공성 강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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