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권진곤)는 21일 전주 터존빌딩에서 전라북도와 2017년 전라북도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도내 에너지 관련 주요 인사와 유공자를 비롯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수여와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가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표창에는 건물 에너지절약 및 설비 효율 개선에 힘쓴 군산대학교 최완식 팀장과 에너지절약형 산업 설비를 개발·보급한 전진우 오르테크 대표가 수상했다.

전라북도지사 표창은 산업체 에너지 기술 교류 및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OCI SE 문기석 상무를 비롯해 SH에너지화학 이경안 부장, 휴비스전주공장 전세엽 과장, 정석케미칼 남동우 차장,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송규진 부장이 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부스타 이창열 차장을 비롯해 아데카코리아 방극태 대리, 두산전자 노영환 차장, 풀무원다논 고상곤 차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박선희 부장, 전라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은주 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진곤 본부장은 “에너지절약과 효율 향상을 통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사회 구현에 기여한 지역의 유공자들과 함께 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에너지절약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공로자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국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