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는 21일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 약 20가구에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김양동 서울에너지공사 기획조정실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이 어려운 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우리 공사가 바로 열을 공급해 드리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임직원들과 힘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동·하절기 에너지용품 지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지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 급여 끝전모으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내년부터 벽화그리기 봉사, 유자청 만들기 등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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