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컴, 기업은행 가상사설망 공급계약
네트컴, 기업은행 가상사설망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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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2.1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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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컴은 지난4일 기업은행과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기업은행 전국 400개 지점을 VPN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이며 오는 4월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기존에 전용선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을 VPN으로 전환함으로서 안전하고 빠른 정보전송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한 평소에는 전용선 트래픽의 일부를 처리하는 보조라인으로 사용하고, 전용선 장애시에는 전용선의 백업망으로 사용해 전용회선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안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VPN솔루션은 퓨처시스템의 ‘시큐어게이트’로 비공개 알고리즘을 지원하는 ‘BUD-F’ 칩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VPN 장비보다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갖춘 것으로 최근 보안이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금융권에 적합한 장비이다. 기업은행 각 지점에는 ‘시큐웨이 1000B’가, 본점에는 ‘시큐웨이 2000B’가 공급될 예정이다.

네트컴 관계자는 “최근 잇단 금융보안 사고로 인해서 금융권에서 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다”며 “네트컴은 지난 14년간 금융권 네트워크를 담당해 온 노하우와 완벽한 유지보수 체계에 의한 관리 지원을 통해 금융권 보안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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