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LNG터미널 액화가스 냉열 활용한다
중부발전, 보령LNG터미널 액화가스 냉열 활용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7.12.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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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냉각계통에 활용 1만5000톤 온실가스 감축 효과 전망

▲ 사진 왼쪽 6번째 한국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왼쪽)과 7번째 보령LNG터미널 강신덕 사장(오른쪽)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과 보령LNG터미널(사장 강신덕)은 7일 보령LNG터미널 사옥에서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과 강신덕 보령LNG터미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LNG 냉열을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부발전은 보령LNG터미널에서 발생하는 냉열을 보령발전본부에 이송하고 활용하는 제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보령LNG터미널은 냉열활용에 필요한 부지 및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보령발전본부 온배수를 보령LNG터미널에 LNG 기화매체로 공급하는 등 협력사업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상생협력이 기대된다.

보령LNG터미널은 GS에너지와 SK E&S의 합작법인으로, 올해 1월1일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현재 20만㎘ 규모의 LNG저장탱크 3기와 4만5000톤의 LPG탱크가 있으며, 연간 300만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다.

중부발전은 보령LNG터미널의 LNG저장탱크 3기에 저장돼 있는 액화가스의 냉열(-162℃)을 보령발전본부의 냉각계통 및 에어컨 등에 활용하게 되며, 이를 통해 보령발전본부는 냉각계통에 사용되는 전력절감을 통해 약 1만5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보령발전본부와 보령LNG터미널은 인접해있어 냉열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향후 확장성이 넓다는 장점도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LNG냉열이 생소하지만, 일본에는 냉동창고나 드라이아이스 공정 등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중부발전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향후에도 재생가능 에너지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원 개발에 적극 노력하며, 지역기업과 함께 하는 상생협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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