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명지빌딩 빌딩관리사무소 윤기수 소장과 양훈규 팀장, 방화관리자, 방재실장과 화재보험협회 이성기 위험관리본부장, 화재안전심의위원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 관리되고 있음을 인정받아‘KFPA 화재안전인정’인증서를 전달하게 됐다.
명지빌딩은 연면적 약 60,000㎡, 지하 5층, 지상 23층의 최신 정보인텔리젠트 빌딩으로 지하 1층이 식당 등 근린생활시설이고 지상층은 사무실 용도의 업무시설로, 임대사용 고객 및 방문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에 화재위험진단을 위탁, 지난 2002년 8월 건축물의 소화·경보·피난 등 방재시설과 대책에 대해 안전경영 이행상황평가 및 화재위험 정밀진단을 받았다.
명지빌딩의 안전진단을 맡은 화보협회 관계자는“명지빌딩의 경우 지하 1층의 식당가에서 다량의 화기를 취급해 발화위험이 상존하고 있으나 정밀진단을 실시한 결과 방화관리 능력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확보되어 화재안전인증 대상 사업장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명지빌딩 관계자는“이번 명지빌딩 KFPA 화재안전인정 획득의 계기로 좀더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명지빌딩 상주 고객에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KFPA 화재안전인정’제도는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화재안전도 향상을 목적으로 우수 사업장에 정밀위험진단을 실시하고, 협회가 화재안전성을 평가한 후 인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업체에 대하여 화재안전인정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현재 약 28개 업체가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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