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열린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 등 대통령 국정철학을 구현하고, 전사 차원의 상시적이고 자율적인 열린혁신 체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한전KPS는 지난 18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 혁신홀에서 단장 직무대행을 맡은 서명석 상무를 비롯해 각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혁신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한 한전KPS 열린혁신 추진단은 앞으로 대통령 국정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열린혁신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전KPS 열린혁신 추진단은 사회혁신 분야에서 시민 주도에 의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등 2건의 과제와 기관혁신 분야에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그리고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지원 등 3건의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열린혁신 추진단 운영을 통해 정부가 제시하는 비전과 회사 특성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열린혁신 추진전략을 마련함으로써 공기업으로의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