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모두 정상 진행중… 도산·철수 없체도 없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25일 모 언론의 'UAE원전 지체보상금 2조設' 등 UAE원전 관련 보도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명확히
산업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UAE원전 건설 지체 보상금을 물어야 한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대금을 못 받아 도산하거나 철수하는 중소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UAE원전 1호기 준공시기 조정과 관련, UAE원자력공사는 국제기구 평가, 원자력 안전기준 충족, 발전소 직원의 운전 숙련도 강화 등을 위해 준공시기를 2018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면서 "또한 한전에 따르면, 현재 UAE원전 건설공사, 공사비 지급 등은 모두 정상 진행중에 있으며, 대금 미지급으로 도산하거나 철수하는 업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한전, UAE 정부 등과 긴밀히 협력해 UAE 원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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