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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LPG하이브리드 택시 개조 추진멜버른 지역의 택시연합체 13캡 100여대 개조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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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8  1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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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호주 멜버른 지역에서 기존 하이브리드 택시 100여대를 LPG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조가 추진된다.

28일 대한LPG협회 자료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 지역의 택시연합체 13캡(13CABS)은 LPG하이브리드 택시 시험운행을 거쳐 기존 하이브리드 택시 100여대를 LPG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개조한다고 밝혔다.

13캡 관계자는 “지난해 6월에 발표한 빅토리아 주정부와 호주 가스에너지부(GEA)와의 LPG하이브리드 택시 합동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휘발유·LPG·전기를 사용하는 3종 연료(tri-fuel)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택시의 시범운행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하이브리드(휘발유+전기)차에 연료비가 저렴한 LPG를 추가해 뛰어난 환경성과 경제성으로 향후 택시 업계 수익 개선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시범 운행 결과 기존 택시(연간 15만km 운행 기준)와 비교하여 유류비는 45% 절감할 수 있어 개조비용은 6개월 만에 회수 가능하며, 차량 당 3.45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컨설팅업체 에이비마크(ABMARC)는 LPG자동차 수요 연구를 통해 LPG차의 경제성과 환경성에 힘입어 2025년까지 16만대의 LPG차 수요가 증가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호주 전역에는 2700여개소의 LPG충전소가 운영 중이며 정부의 친환경적 유류세 정책에 따라 LPG가격은 휘발유의 50%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LPG차 운행대수를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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