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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원유 생산 및 수출 올해 말까지 확대 전망LNG수요 한중일 등 5개국에서 인니, 태국 등 10개국 확대로 지속증가
이덕용 기자 (휴스턴)  |  trema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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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4  1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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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이덕용 기자 (휴스턴)] 미국산 원유 생산이 2018년 말까지 지속 확대될 전망이며, LNG수요는 천연가스 수입국이 한중일 등 5개국에서 인니, 태국 등 10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휴스턴 주재 노르웨이 총영사관이 지난해 말 휴스턴에서 개최한 2017 Shipping Conference에서 발표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미국산 원유 생산은 2016년 9월 하루기준 850만 배럴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지속 상승해 지난해 9월 930만 배럴까지 회복됐고 2018년말 1020만 배럴까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천연가스의 경우에도 2016년 26십억 입방피트에서 2020년에는 33십억 입방 피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베네수엘라를 제외한 남미지역의 최근 경제성장이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미국산 에너지 수출 확대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대비 美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의 가격이 낮게 유지되고 있어, 미국산 원유 및 천연가스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북해산 브렌트유와 WTI가 2017년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6월 21일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배럴당 44.82달러, WTI는 42.53달러이었으며, 11월 12일자 기준으론 브렌트유는 배럴당 63.51달러, WTI는 배럴당 56.8달러를 나타냈다.

LNG 수요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 국가들 중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국가가 2010년 한중일 등 5개국에서 최근에는 인니, 태국 등 10개국으로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중국, 인도 등 고속성장 국가들의 LNG 수입 규모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천연가스 소비는 2015년 6.9조 입방피트에서 2050년 28.3조, 인도는 2015년 1.9조 입방피트에서 2050년 7.1조 등 각국의 소비가 3배 이상 증가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NG 거래는 전통적으로 공급자 중심의 장기계약 방식으로 이뤄져 오고 있으나, 최근 단기 현물로 거래되는 LNG Spot market이 등장하면서 다양한 거래 조건 및 탄력적인 물량 조절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천연가스에 대한 국제 수요 및 거래가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LNG 공급은 2016년 연 3억1600만톤에서 2021년 4억4000만톤까지 상승하고, LNG 수요는 2016년 연 2억5800만톤에서 2021년 4억4800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LNG 시장에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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