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1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상승한 1,551.5원/ℓ, 경유는 4.1원 오른 1344.4원/ℓ으로 나타났다.
1월 2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12.4원 오른 1461.1원/ℓ, 경유는 15.1원 상승한 1,262.9원/ℓ으로 조사됐다.
한국석유공사가 19일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주유소 판매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전주 대비 3.6원 오른 1551.5원/ℓ을 기록해 25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4.1원 상승한 1344.4원/ℓ, 등유는 3.8원 오른 896.4원/ℓ으로 나타났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오른 1,520.7원/ℓ, 경유는 4.3원 상승한 1314.3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원 오른 1,572.3원/ℓ, 경유는 3.7원 상승한 1365.6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지역 휘발유 가격이 타 지역 대비 가장 작은 폭으로 상승하면서 전주 대비 0.6원 오른 1618.3원/ℓ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1원 상승한 1644.8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3.4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3원 오른 1529.9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15.0원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정유사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전주 대비 12.4원 상승한 1,461.1원/ℓ, 경유 가격은 25.1원 오른 1262.9원/ℓ, 등유는 8.0원 상승한 751.4원/ℓ를 기록했다.
사별 공급가격은 SK에너지 휘발유는 전주 대비 0.1원 오른 1,440.9원/ℓ, 경유는 10.5원 상승한 1249.8원/ℓ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러시아의 감산지속 필요 발언과 나이지리아 원유 공급 차질 가능성,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리터당 휘발유 1551.5원, 경유 1344.4원, 등유 896.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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