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정기총회, 공제사업 등 추진 조합 내실화 기반 마련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LPG충전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이 올해 공제사업 등을 통해 조합 내실화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강화 및 운영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LPG수입・LPG중간 유통 등 공동 구매사업과 LPG용기 수입・판매 등 신규 사업 등 추진한다.
한국LPG충전협동조합은 26일 서울 쉐라톤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도 결산 승인건,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건, 임원 선출 건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조합은 올해 기본 운영 목표 및 세부추진 계획으로 비용절감을 통한 기본경비 감축, 조합 유지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수소산업협회 등 타조합 및 협회와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조합은 공제조합을 운영키로 하고, 마쉬코리아 보험중개와 MOU를 체결하고 기존 가입된 협회 조합원의 공제 업무외 추가 상품개발 및 위험관리 컨설팅도 진행키로 했다.
조직강화 및 운형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별 지부 결성을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조합원사의 경쟁력 확보도 추진한다.
또한 LPG수입 및 LPG중간 유통, LPG용기(20KG) 수입 및 판매, 자동세차기용 세제류, 폐용기, 제설제 공동구매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에게 경쟁력있는 가격에 공급하는 한편 저장탱크 검사업체 지정을 추진해 조합원 비용 최소화를 도모키로 했다.
특히 조합은 올해 공동사업 및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LPG수입 분야, LPG중간유통분야, LPG용기 수입 및 판매, LPG용기 국내산 20K, 50K, 소형저장탱크 OEM생산 판매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합은 또 조사 및 지도교육사업으로 조합원 경영실태 및 애로조사, 고문 변호사를 통한 법률지원 서비스, 기업경영 및 기술 향상에 필요한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조직강화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확대를 추진하고, 지역별 지부결성을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조합원사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설정했다.
또한, 지역별 간담화 및 워크샵 개최 등을 통한 의견 수렴 및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LPG충전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 추진키로 했다.
조합은 또 이날 조병관 감사를 신규 선임하고, 임원 신규 1인, 직원 신규 1인, 고문 신규 1인 등 3명을 채용키로 하는 등 조직을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이외에 조합은 중소기업 중앙회와 공동홍보를 추진하는 등 조합 위상 강화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유수륜 이사장은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ISO탱크 컨테이너 공동구매 사업 등은 조합원의 협조와 격려가 있어야 지속적인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조합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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