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인천도시가스가 지난해 8억3900만㎥물량의 도시가스를 판매하고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했다.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사장 정진혁)는 9일 본사 강당에서 개최한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영업보고를 통해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천도시가스는 지난해 도시가스 판매량은 8억3900만㎥를 달성했고, 매출액은 5376억원,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인천도시가스는 주주들에게 주당 액면배당률의 25%인 1250원의 현금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주주총회 의장 정진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의 역량을 모아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회사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진서 이사가 재선임됐고 상근감사로 박상진 감사가 신규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