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 임직원 자녀에 '새로운' 교육복지 제공
한전산업, 임직원 자녀에 '새로운' 교육복지 제공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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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평가센터와 MOU… '수능형 학력평가' 무료 응시 지원

▲ 왼쪽 한국교육평가센터 김진수 대표, 오른쪽 한전산업개발 주복원 사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산업개발(사장 주복원)이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새로운 사내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정확한 교육정보의 부재 및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 등의 문제로 고충을 겪는 지방 근무자들에게 건강검진이나 자기계발과 같은 일반적인 복리후생이 아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별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한전산업은 지난 12일 교육평가전문기관인 한국교육평가센터(대표 김진수)와 ‘전국 초·중학생 수능형 학력평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센터에서 개발한 평가 서비스 임직원 자녀 무료 응시 지원 및 앞으로 진행될 전국 대회 장학금 후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교육평가센터는 현재 자신의 학습위치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수능형 학력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업성취도나 적성을 알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불필요한 사교육비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다소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전국 초·중학생 수능형 학력평가’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진단을 통해 입시와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서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출신의 전·현직 박사급 및 교과서 집필진들이 개발한 평가는 탐구력을 증진시키는 평가 문항들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산업은 4월에 진행되는 온라인 평가에 임직원 자녀들을 무료로 응시할 수 있게 해 직원들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함과 동시에 자녀의 체계적인 진로계획 수립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임직원들에게 지원되던 자기계발 복지혜택을 자녀들에게까지 처음으로 확장한 것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셈이다.

한전산업 주복원 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교육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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