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LED산업포럼이 국내 조명산업의 세계화에 시동을 걸었다.
LED산업포럼은 세계 최대 조명전시회인 프랑크푸르트국제조명박람회 ‘Light+Building 2018’에서 한국관을 설치했다. 이번 ‘Light+Building’ 한국관 활동을 통해 국내 조명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은 LED산업포럼과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3월23일까지 6일간 전시장에서 한국 LED조명의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 참관객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국내 LED업체 15개사로 이뤄진 한국관에서는 ▲유니온전자통신 LED 컨버터 제품 ▲제이피케이코리아 LED 시스템조명과 방범방재·관제 솔루션 ▲나스필코리아의 다양한 실내외 LED 조명제품 ▲소룩스의 LED 디자인 세대조명 ▲엠알바스의 웹 베이스 소프트웨어와 각종 모듈, 스위치 ▲글로우원의 고효율 LED 산업조명 ▲재경전광산업의 LED PAR38 Reflector 램프와 적외선램프 ▲두영티앤에스 고출력 LED 투광조명 ▲에이팩 고출력 LED 투광조명 및 산업조명 ▲씨티엘의 다양한 LED PKG 및 모듈, 조명제품 ▲지엘비젼의 연색성 95Ra를 구현한 QD(Quantum dot) LED 조명제품 ▲유양디앤유의 고출력 LED 스포츠조명 및 Y 스마트팜 시스템 ▲기민전자의 LED 공장등 및 투광등 조명 제품 ▲ 진우엘텍의 LED조명탑 제품 ▲에이치에스피가 코빗(HSP 파워)의 LED 컨버터 제품 등을 소개한다.
문옥견 LED산업포럼 문옥견 사무총장은 “이번 한국관 운영을 통해 바이어와의 실 계약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지원하고 유럽지역 진출을 원하는 업체들을 위해 지사화 사업도 안내하고 있다”며 “특히 ‘Light+Building’을 포함해 포럼이 그동안 운영해 온 ‘러시아 Interlight Moscow’, ‘홍콩국제조명박람회’ 한국관 활동 및 북미 LED조명 수출컨소시엄과 연계된 유력 바이어 목록을 체계화해 국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 총장은 “KOTRA, 메쎄프랑크푸르트와 적극 협력해 오는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국제 LED & OLED EXPO’에 해당 바이어들을 초청, 국내 기업들과 해외기업 간 LED관련 학술, 전시, 무역분야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