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을 전망한다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을 전망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2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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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리서치, 29·30일 코엑스서 ‘KEVC 2018 세미나’ 개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전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를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SNE리서치는 오는 29일과 30일에 코엑스에서 ‘제2회 KEVC 2018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29일에는 전기차 세션과 수소전기차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반적인 전기차 시장 전망과 키 이슈에 대해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가 발표한다. 한국 자동차 OEM들의 전기차 대응 전략과 중국 전기차 시장 현황 및 기회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동차 OEM들은 전기차와 함께 수소차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이에 자동차부품연구원 구영모 팀장의 글로벌 업체의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수소차 보급의 걸림돌 중 하나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충전소와 관련 보급정책 추진 현황과 보급 방안에 대해 들어본다.

자율주행차와 관련 서울대학교 이경수 교수가 개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둘째 날은 크게 배터리와 원재료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계 1등의 기술과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삼성SDI와 LG화학의 발표가 진행된다. 전기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배터리 팩 사양과 3세대 전기차용 소재 개발 동향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와 관련해 원자재 시장 전망과 흑연 시장, 희소금속 수급 및 국가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OEM들의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투자 계획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SNE리서치는 2025년에 전기차 시장이 약 2200만대가 될 것이며 전체 차량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도 이에 따른 핵심 원재료 확보, 공장 증설 등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2017년 전세계 배터리 업체들의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순위를 살펴보면 파나소닉, CATL, BYD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4.8GWh, 2.5GWh로 4,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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