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친환경 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수익 모델인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31일 여의도 63빌딩 별관 대강당에서 ‘제7기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2016년부터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회의 교육을 통해 태양광 창업스쿨을 수료한 인원은 약 600여명에 이른다.
이번 교육은 태양광 발전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환경운동연합, 한국에너지공단, 한화큐셀코리아, 한화환경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열띤 관심 속에 7기 교육은 80명은 조기 마감됐다.
교육내용은 태양광 발전에 대한 ▲산업 동향과 전망, ▲입지선정 및 사업성 허가절차와 지원정책, 금융조달방안 ▲시공과 유지관리, 전력판매 제도와 절차 ▲개인과 협동조합의 사례를 통한 노하우 등으로 구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별 강사진 역시 관련분야 전문 기관들의 담당자들로 구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에 대해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와 최신 변화된 상황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환경연합은 설명했다.
또한 휴식시간 및 점심시간을 이용해 개별상담 부스가 운영되는데, 강사진과 각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여건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총 4회의 교육이 계획돼 있다. 2차 교육은 6월23일 진행되며, 5월21일부터 선착순 접수가 시작된다. ‘해피선샤인 태양광 창업스쿨’에 대한 정보는 태양광 창업스쿨 홈페이지(solarschool.modoo.at)와 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kfe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