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 회장, "전기기술인 모두의 단합 필요"
김선복 회장, "전기기술인 모두의 단합 필요"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3.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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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이·취임식… '참여하는 회원, 창의적인 조직, 선도하는 협회'

▲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신임 제18대 김선복 회장(오른쪽)이 유상봉 전임회장(왼쪽)으로부터 협회기를 이양받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7대 회장을 지낸 유상봉 회장의 이임사 및 협회기 이양에 이어, 지난 2월28일 한국전기술인협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통해 협회 제18대 회장으로 당선된 김선복 회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 김선복 제18대 신임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김선복 회장은 "근래 가까워진 4차 산업혁명 및 급변하는 정책변화에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은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기인 모두가 단합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이임회장인 유상봉 회장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이·취임식을 계기로 전·현직 회장단이 단합해 협회 발전을 견인하는 전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전기술인협회 '제17·18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 모습
전기기술인협회는 '참여하는 회원, 창의적인 조직, 선도하는 협회'라는 협회 운영지표를 발표하고, 전기기술인들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의 전기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회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우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의원 등의 내빈과 대의원 등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요 내빈들이 축하 떡 커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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