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응태, 서울지부위원장 강갑수, 서울전력지부위원장 안희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 점심제공', '청소년 미래 DREAM 장학금 수여식', '어린이 실종·유괴사건 예방을 위한 미아예방 캠페인' 봉사활동을 연이어 펼쳤다.
서울본부는 먼저, 지난 4일 어버이 날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 위치한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으로 비빔밥을 대접했다. 또한 떡과 음료도 드리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날 다문화 및 편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밝고 건강한 생활태도로 학업에도 열중하고 모범이 되는 우수 청소년 3명을 선발, 청소년 미래 DREAM 장학금을 수여식을 시행했다. 이날 지급된 장학금은 서울본부가 올해 2017년도 모범봉사단으로 선정돼 수상한 포상금 100만원 전액을 장학금으로 활용, 3명의 청소년들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어 5일 어린이 날에는 서울 광진구 서울숲공원에서 공원을 찾은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미아예방 팔찌와 어린이용 타투 스티커를 손에 부착해 주었다. 또한 미세먼지 예방 마스크를 선물로 나눠주며 어린이와 같이 공원을 찾은 가족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에게 한전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서울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이웃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