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한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 없앤다
잔존한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 없앤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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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소통과 창의력 존중' 기업문화 구현 워크숍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서대문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청년이사 및 기업문화 CoP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형 변화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청년이사회와 각 사업소 조직문화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문화 CoP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문화 CoP와 청년이사회 간 상호작용을 통한 기업문화혁신의 첫 시작으로서 기존 조직 내에 남아 있는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아래로부터 수평적 토론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혁신문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중부발전은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사 기업문화에 대한 진단과 직원 의견수렴 결과를 토대로 기업문화 개선방향과 다양한 과제를 도출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변화혁신 ▲소통·협업 ▲가치공유 등 3가지 주제별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 함께 토론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자유롭게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해법을 도출하는 경험을 하면서 기업문화 개선과 도약을 위한 변화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면서 “이런 수평적 토론 문화가 정착되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문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발전은 기업문화 변화의 주역은 현장에 있는 임직원이며, 임직원들의 직장 내 만족도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소신으로 젊고 미래지향적인 중부발전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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