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낙코리아, 대학생들의 에너지전문가 꿈을 키운다
에너낙코리아, 대학생들의 에너지전문가 꿈을 키운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8.05.1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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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학생 에너낙코리아 방문… 전력수요반응 등 친환경 에너지 주제 심층 토론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글로벌 에너지기업 에너낙코리아가 대학생들의 에너지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배재대학교 학생 및 임직원 41명이 18일 세계적 에너지 회사 에넬의 그룹사인 에너낙코리아를 방문했다.

에너낙코리아를 통해 전력수요반응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배재대학교는 친환경 에너지산업 분야 대표기업으로 에너낙코리아를 선정해 방문했다.

배재대 학생들은 서울시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에너낙코리아를 방문, 에너낙코리아 직원들과 함께 전력수요반응제도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를 주제로 심층 토론을 했다.

또 정부 신산업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바탕으로 취업 멘토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정부는 올해 신산업 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부문 전문가 1500명 양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에너지 부문에서 수요가 많은 직무와 필요 역량이 무엇인지가 멘토링 주제였다.

학생들은 에너낙코리아만의 기술력을 보유한 NOC(Network Operation Center)에 견학을 끝으로 이번 탐방을 마쳤다. NOC은 네트워크 및 장비, 전력 데이터의 모니터링과 안정적 운영 및 유지관리를 하고 있는 전력관재센터다.

김형민 에너낙코리아 대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배재대 학생들이 친환경 전력산업과 외국계 기업의 취업의 문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너낙코리아에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인턴으로 근무한 직원은 총 15명이며 이중 12명이 정규직 전환이 됐다.

배재대학교는 그린캠퍼스 소속대학으로 전력수요반응제도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다. 에너낙코리아는 지난 2015년 16개 대학과 ‘서울시 그린캠퍼스 가상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한 대표 수요반응기업이다.

공동주관기관인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수요반응제도에 등록했으며 현재 에너낙코리아와 함께 전력수요반응제도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낙코리아는 서울시 외에도 부산시, 대구환경공단 등의 공공기관과 고려대학교 및 부산국립대학교 등 총 24개 대학교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 및 대학교의 전력수요반응제도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정지윤 팀장은 “공공기관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보다 활성화된 그린캠퍼스 구축 및 제도 캠페인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며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에너지의 선순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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