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기술탈취 예방, '정부·변호사·변리사' 나선다
中企 기술탈취 예방, '정부·변호사·변리사' 나선다
  • 최일관 기자
  • apple@energydaily.co.kr
  • 승인 2018.06.12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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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 불공정 예방 법률 활동 지원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정부와 관련 기관들이 기술력은 있으나 기술보호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기술탈취 예방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11일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이찬희), 대전지방변호사회(회장 김태범), 대한변리사회(회장 오세중)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 구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 서울지방변호사회 이찬희 회장, 대전지방변호사회 김태범 회장, 대한변리사회 오세중 회장이 참석했으며, 홍종학 장관은 법무지원단 참여 변호사와 변리사 대표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무지원단'은 변호사와 변리사 9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술력은 있으나 기술보호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 60개사를 선정, 대기업과 거래 시 기술자료 요구에 대한 대응방법, 기술거래 계약서 검토, 계약현장 입회 등 활동을 통해 대기업의 기술탈취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예방하는 법률 활동을 지원한다.

'법무지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 3개 기관은 먼저, 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 전문가 추천, 지원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및 지식재산권 분야 법률 서비스, 기술보호 및 지식재산권 분야 관련된 제도 및 정책, 교육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 설치는 지난 2월12일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대책'의 일환이다. 중기부는 '법무지원단' 전문가들과 지역별로 설치된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반(5월10일)'을 연결하는 SNS 소통방을 개설, 지역의 중소기업 현장과 전문가가 실시간 소통하는 현장밀착형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홍종학 장관은 "개방형 혁신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기술탈취가 원천적으로 근절돼야 한다"며 "전문가로서의 법률지식과 경륜을 십분 활용해 중소기업 기술탈취를 예방하는 법률주치의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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