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민 15명 참여 ‘KEA 시민참여혁신단’ 발족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에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29일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민 시각의 혁신 방향을 반영하기 위한 ‘KEA 시민참여혁신단’을 발족했다.
이 날 킥오프 미팅을 가진 ‘KEA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단체, 에너지업계, 학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일반시민 총 15명으로 구성돼 공단이 국민을 위한 진정한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혁신계획 수립 등 모든 혁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공공기관 3대 혁신방향인 ▲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 선도 ▲공정경제 기반 구축 등에 부합하는 총 7개 영역의 혁신과제 추진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국민 곁에 KEA’라는 새 혁신 슬로건 아래 국민의 입장과 시각을 적극 반영한 혁신을 가속화 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을 추진해 공공기관의 본연의 임무인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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