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불합리한 건설공사 관행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7월 5일, 6일 양일간 정부 국정과제수행에 적극 동참하고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건설공사 관행 및 제도 개선 워크샵’을 시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정부의 100대 과제중 하나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에 부응하여 국민권익위원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및 건설업체 등 약 100명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불공정한 관행·제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지난 3월 출범한 불합리한 관행개선 TFT에서 제기한 △대내·외 설문조사 결과를 통한 공정성 발표, △개선 사항 토의, △설계안전성검토 등 새로 도입되는 제도 등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가스공사 감사(이상훈)는 “전체 주배관 건설 시공사 현장소장 및 임직원이 참여한 자리에서 가스공사 직원과 시공사 협력사간 소통을 강조하고 청렴의 기반에서 한사람도 다치지 않은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어 가기”를 당부했다.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이와 관련된 원가산정방식, 계약조건 및 내부 규정 등 전면 재검토를 통하여 도출되는 불합리·불공정 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수립하고 오는 연말까지 관련 규정·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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