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17일 초복을 맞아 지역 주민을 초청,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 기장군 소재 월내무료급식소와 일광무료급식소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노기경 고리본부장과 고리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고리봉사대가 직접 배식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탰으며, 이날 고리본부는 삼계탕과 옥수수를 손수 준비해 34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고리본부는 장안읍, 일광면에 위치한 52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삶은 옥수수와 수박, 커피 등의 복날맞이 간식을 대접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호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