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찌레본 발전소에 17만달러 중기제품 수출 성과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20개 협력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포스코에너지 발전소 등에 'K(Komipo)-장보고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K-장보고 시장개척단'의 파견을 통해 자사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에 협력 중소기업 3개사가 3개 품목의 수출 구매 의향을 체결하는 등 약 17만달러의 직접 수출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에서는 중부발전의 왐푸, 땅가무스 수력사업 현황과 향후 시보르빠 수력 건설사업 계획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 협력기업의 수력분야 진출을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중소기업 한 관계자는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사업장을 통한 수출 및 구매상담회가 우리 중소기업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그동안 'K-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 자사 해외사업장에 중소기업 제품 직접 수출액 781만달러를 달성하는 등 에너지 공기업 최대 수준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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