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이베이코리아와 에너지절약 문화 조성을 위해 ‘에너지 나눔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용품 등을 판매하고 발생 수익의 일정 부분을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G9은 에너지절약 캠페인 동참을 위해 관련 상품 판매를 기획하고 서울지역본부는 관련 기업 정보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참여 중소기업에게는 입점·판매수수료 할인 및 홍보 등 판로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는 에너지절약 제품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중소기업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등의 도움을 받아 보다 많은 중소기업 발굴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밀알복지재단의 여름철 에너지 빈곤층을 함께 돕는 위기가정지원캠페인 ‘조금 더 특별한 이웃’과 함께 해 우리 주변의 에너지 빈곤층에게 잠깐의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
김정남 G9본부 본부장은 “무더위에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을 맞아 에너지 저소비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G9의 상품 매니저들의 검수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창호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연일 폭염으로 에너지 수요가 늘어나는 하절기에 이번 기획전을 통해 대기업은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중소기업(청년창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은 판로 확보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